충주로타리클럽회장배 풋살대회 단체사진. |
2일 충주시 유소년 전용축구장에서 열린 '충주로타리클럽회장배 풋살대회'에는 충주시 관내 14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과 센터 종사자, 로타리클럽 회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지역 아동들의 체력 증진과 센터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3~4개 센터가 연합해 팀을 구성하고 학년별로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팀 구성 방식을 통해 서로 다른 센터의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대회를 주최한 홍석주 충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풋살대회를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정서적·신체적으로 건강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참가 아동들이 스포츠를 통해 단합심을 기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신오순 충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충주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충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