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신드롬을 이어갈 영화가 등장했다. 백현의 첫 단독 실황 영화가 박스오피스 예매율 1위에 도전한다.
엑소(EXO)의 백현이 첫 솔로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백현 : 론스달라이트 닷 인 시네마'가 오는 27일 CGV에서 개봉한다.
1일 소속사 INB100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7월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열린 앙코르 공연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백현은 올해 3월부터 13개 도시를 돌며 솔로 투어에 나섰고, 이번 영화는 그가 팬들과 만든 첫 솔로 여정의 무대를 스크린에 생생히 재현한다.
'백현 : 론스달라이트 닷 인 시네마'에서는 첫 미니 앨범 수록곡 다이아몬드를 시작으로 러브 어게인, 밤비, 캔디 등 대표곡들이 이어지며, 팬들이 사랑하는 곡들을 현장감 넘치는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무대 비하인드 영상과 백현의 단독 인터뷰가 더해져 콘서트에서 미처 볼 수 없었던 그의 솔직한 순간도 담겼다. 콘서트 준비 과정과 내면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상영 포맷 역시 다채롭다. 2D 상영 외에도 SCREEN X, 4DX, ULTRA 4DX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SCREEN X는 세 면에 걸쳐 펼쳐진 파노라마 스크린으로 무대의 입체감을 극대화하고, 4DX와 ULTRA 4DX는 생생한 모션 효과로 실제 공연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ULTRA 4DX는 기존보다 풍성한 효과를 제공해, 공연장의 열기와 스케일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백현의 실황 영화는, 앞서 성공을 거둔 임영웅의 영화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흥행을 잇는 또 다른 시도가 될 전망이다. 임영웅의 실황 영화는 지난 8월 개봉 이후 10월까지 누적 매출 약 100억 원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전국 CGV에서 상영된 이 영화는 지난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규모 공연을 담아 3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 실황 영화 흥행 기록을 새롭게 썼다. 이로써 임영웅의 전작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보다 10만 명 이상 많은 관객 수를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증명했다.
임영웅은 팬카페를 통해 “영웅시대 가족들께 깊은 감사와 큰 박수를 보낸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짧게 느껴졌던 그 행복한 순간을 영화로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팬들과의 소중한 기억을 전했다. 팬들에게 “언제나 사랑과 존경, 많은 배움을 주셔서 고맙다”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덧붙였다.
한편, 임영웅과 백현, 두 아티스트는 무대를 스크린으로 옮기며 팬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교감하고 있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