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2일 서면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공천 개입, 김건희 여사 국정농단 게이트와 악화하는 민생경제 등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쟁을 획책하려는 것 아니냐’는 국민의 불안감만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를 향해 “전쟁 획책을 궁리할 시간에 국정기조를 전환하고, 민생경제 대책을 먼저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국익과 안보에 하등 도움 되지도 않는 모험주의를 일삼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라며 “민생경제는 나 몰라라 하고 안보 불안만 조장해 위기를 넘기려는 얄팍한 시도는 절대 성공할 수 없고, 국민이 용납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전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우크라이나 파병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현대전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참관단과 전력분석단 파견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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