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우승 축하 퍼레이드에서 슈퍼 스타의 위용을 뽐냈다.
미국 현지 시각으로 1일 로스앤젤레스 시내에서는 우승 축하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현장 경찰 추산 22만명 이상의 팬들이 운집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타니는 아내 다나카 마미코, 반려견 디코이와 함께 자리를 빛냈다. 오타니는 통역을 통해 "여기 모인 팬들의 수에 압도당했다. 정말 놀랍다"고 소감을 전했다.
LA 다저스의 우승은 4년 만이지만, 우승 퍼레이드가 열린 건 1988년 이후 무려 36년 만이다.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우승 퍼레이드가 열리지 못했다.
오타니는 우승 축하 퍼레이드에서 최고 스타로 추앙받았다. 물론 그의 반려견도 큰 관심을 모았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현재 LA에서 오타니의 반려견 디코이(데코핀)보다 더 큰 스타는 없다"고 소개하며 흥미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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