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한 트리플스타가 사생활 논란 속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트리플스타 레스토랑, 여전한 인기 자랑
2024년 11월 1일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을 통해 진행된 트리플스타의 레스토랑 트리드의 12월 예약이 오픈 직후 빠르게 선착순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예약도 11월 13일 변동 없이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트리드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트리플스타가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으로 2022년, 2023년에 이어 2024년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트리드는 매달 1일 다음달의 예약을 받고 있으며 '흑백요리사'의 인기에 힘입어 방송 후 풀부킹을 유지 중인데, 트리플스타의 사생활 논란이 터지며 관심이 쏠린 12월 예약 역시 빠르게 마감되며 타격 없는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트리플스타, 충격적인 반성문 내용
2024년 10월 30일 디스패치는 트리플스타의 전처 A씨, 전 여자친구 B씨의 주장을 바탕으로 트리플스타의 양다리 등 사생활 문제, 미슐랭 취업 로비, 폭언 및 협박 의혹 등을 보도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트리플스타가 작성한 반성문에는 "옷 야하게 입은 여자 손님이 (테이블에) 혼자 앉아 있는데 불 꺼진 창고에서 CCTV 영상으로 몰래 들여다봤다", "내 욕심 때문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갖게 요구함" 등 다소 충격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어 논란이 일었습니다.
폭로 보도 후 트리플 스타는 본인의 소셜 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댓글창을 닫고, 레스토랑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현재 별다른 입장 표명도 하지 않는 상태인 만큼 많은 이들의 실망이 이어졌습니다.
횡령 혐의로 고발당하기도
이와 함께 트리플스타가 업무상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한 사실도 전해졌는데, 앞서 트리플스타의 전처는 트리플스타가 결혼 후 매장 공금을 그의 부모에게 송금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해당 입장이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자 2024년 10월 31일 한 네티즌은 트리플스타의 취업청탁 의혹 및 사생활 논란, 공금 횡령 등의 소식을 접한 후 국민신문고를 통해 트리플스타의 형법 제356조(업무상의 횡령) 위반 혐의에 대해 서울강남경찰서(트리플스타 레스토랑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음을 밝혀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았습니다.
민원 작성자는 "형법에는 제328조(친족간의 범행과 고소), 제361조(친족간의 범행, 동력) 등에 따른 '친족상도례' 규정이 있어 피해 당사자의 고소가 있어야 기소할 수 있지만, 전처 A씨와의 사실혼 관계는 친족상도례에 해당하지 않아 범죄 요건을 구성하는데 있어 아무런 제약이 따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공개된 횡령 의혹이 사실이라면 트리플스타는 형법 제356조(업무상의 횡령과 배임) 위반이 될 수 있으며, 사후에 공금을 반환하거나 변상, 보전할 의사가 있었다 하더라도 '불법영득의 의사'를 인정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형법 제356조의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데, 네티즌은 트리플스타의 레스토랑이 2020년 설립된 것을 기반으로 사건의 공소시효가 도과되지 않았음을 주장 중인 상황입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런 인간이 만드는 요리 먹고싶니?", "무슨 배짱으로 방송 나옴?", "저건 범죄지", 양파남이네", "되게 호감이었는데", "사람은 겉으로 단정지으면 안되는 거 다시 깨달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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