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가을 나들이 나왔다 한숨… 서울-부산 6시간

토요일인 2일 전국 고속도로는 가을 나들이를 떠나는 자동차가 쏟아져 혼잡한 양상이다. 사진은 경부고속도로 잠원나들목 인근 모습. /사진=뉴시스

가을 나들이객이 쏟아진 토요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 주말과 비슷한 수준으로 혼잡할 전망이다.

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585만대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쯤 정체가 시작돼 오전 10~11시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혼잡 상황은 밤 8~9시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 7~8시에 막히기 시작한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후 6~7시에 가장 혼잡하다가 밤 10시~11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오전 10시 각 요금소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이 ▲서울-부산 6시간 ▲서울-대구 4시간03분 ▲서울-광주 5시간 ▲서울-대전 3시간10분 ▲서울-강릉 4시간30분 ▲서울-울산 4시간48분 ▲서울-목포 5시간1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40분 ▲대구-서울 3시간42분 ▲광주-서울 3시간40분 ▲대전-서울 2시간2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20분 ▲목포-서울 3시간59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