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연립 여당 공명당이 지난 27일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낙선 후 사임 의사를 표명한 이시이 게이이치 대표 후임으로 사이토 데쓰오(72) 국토교통상을 기용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과 마이니치신문이 2일 보도했다.
복수의 당 관계자에 따르면 공명당은 사이토 국토교통상을 오는 9일 전당대회에서 옹립할 전망이다.
사이토 국토교통상은 공명당 소속 11선 의원으로, 약 2년간 간사장을 지낸 바 있으며 국토교통상은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 시절인 2021년 10월부터 맡아왔다.
앞서 지난 9월 하순 취임한 이시이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자신이 낙선한 데다 확보한 의석도 24석으로 종전보다 8석이 줄자 책임을 지고 지난달 28일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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