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오는 20일까지 외지인에게도 광한루원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광한루원의 외지인 입장료는 성인을 기준으로 4천원이었지만, 이 기간에는 받지 않는다.
남원시민은 원래 무료다.
시는 광한루원의 연못 준설과 잔디 식재 작업으로 인한 입장객의 일부 불편을 고려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일부 불편이 있지만 광한루원의 가을 정취를 부담 없이 느낄 기회"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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