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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협업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 2위에 올랐다. K팝 여가수 최고 순위다.
로제의 신곡 ‘아파트’는 2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에서 2위에 올라 2주 연속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앞서 로제는 4위로 해당 차트에 첫 진입한 바 있다.
앞서 로제는 신곡 ‘아파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8위에 이름을 올리며 K팝 여가수 신기록을 쓴 바 있다.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에 이어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에서도 순위 상승 폭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아파트’는 12월 6일 발매되는 로제의 첫 정규앨범 ‘로지’(rosie)의 선공개 싱글이다.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한 곡으로 로제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로제는 “‘아파트 게임’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게임으로, 간단하면서 재미있고 분위기를 띄우는 데 최적”이라며 “어느 날 밤 스튜디오에서 함께 작업하던 스태프들에게 게임 방법을 알려 주고 다같이 즐기는 모습을 보며 곡 작업을 시작했고, 브루노 마스가 합류해 이 곡이 완성됐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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