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대 맞았다" 전현무, 곽튜브에 따끔한 애정 표현? (전현무계획)[전일야화]

"세 대 맞았다" 전현무, 곽튜브에 따끔한 애정 표현? (전현무계획)[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4-11-02 08:0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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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곽튜브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곽튜브가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오랜만이다"라고 곽튜브에게 인사를 전했고, 곽튜브는 "오랜만에 나왔는데 또 아름다운 뷰와 함께한다"고 지리산의 경치에 감탄했다. 이에 전현무는 "오랜만에 함께하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공간에서 시작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슬쩍 곽튜브의 몸을 본 전현무는 "너 너무 슬림하다. 지금 배가 없다"고 놀라워했다. 곽튜브가 "그렇게 될 줄 몰랐는데"라고 하자 전현무는"역시 최고의 다이어트는 마음고생이라고"라며 곽튜브의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민망함에 웃음을 보인 곽튜브는 "여기가 저에게는 유튜브 초심 지역이다. 실버버튼 받기 전에"라고 말을 돌렸고, 전현무는 "내가 본의 아니게 너의 초심을 찾게 해준 거네"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자리를 옮겨 제국의아이들 출신 김동준과 만났다. 김동준은 이날 곽튜브와 인사를 나누며 "실제로는 처음 봬요"라고 말했다.

곽튜브는 "저한테 연락을 주셨었다. (방송) 재밌게 봤다고"라며 인연을 언급했고, 김동준은 "제가 살면서 태어나 처음 DM을 보낸 분이 준빈 씨"라고 고백했다.

이들은 김동준의 추천으로 한 흑돼지구이집을 방문했고, 황금목살, 삼겹살, 목살 3종세트를 주문했다.



고기를 굽기 전 곽튜브는 "고기는 잘 구우세요?"라고 물었고, 김동준은 "저 믿으셔도 돼요"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나 진짜로 고기 못 구우면 따귀 때려"라고 농담했고, 곽튜브는 "제가 한 세 대 맞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이후 전현무는 김동준이 구운 황금목살을 맛봤는데, 이에 곽튜브는 "보통 자기 프로그램 나오면 게스트 먼저 권하는데, 게스트가 굽게 하고 자기가 먼저 먹는 게 '전현무계획'이구나"라고 전현무를 저격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우리만의 매력이지"라고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전현무계획2'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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