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눈 실명→오른쪽 눈 2㎜ 함몰"...김보성, '실명+안와골절' 이유 깜짝 고백했다 (‘특종세상’)

"왼쪽 눈 실명→오른쪽 눈 2㎜ 함몰"...김보성, '실명+안와골절' 이유 깜짝 고백했다 (‘특종세상’)

뉴스클립 2024-11-02 00:23:37 신고

3줄요약
사진=MBN ‘특종세상’
사진=MBN ‘특종세상’

배우 김보성(58)이 왼쪽 눈 실명과 오른쪽 안와골절을 고백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김보성이  8년 만의 복싱 복수전을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김보성, 격투기 데뷔 상대와 8년 만에 재대결

앞서 김보성은 2016년 소아암 어린이 돕기 행사를 위한 자선 경기로 펼쳐진 종합격투기 로드FC 웰터급 경기에서 일본 선수 콘도 테츠오와 맞붙었고, 당시 1라운드 2분 35초 만에 눈 부상을 입으며 패배했다.

김보성은 8년 전 패배했던 프로 격투기 데뷔전 복수전을 위해 체육관 바로 옆에 생활공간을 마련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었다.

그는 8년 전 프로 격투기 데뷔전을 떠올리며 “그 사건은 내 자존심을 구겼다. 상대 선수에게 맞아서 보이는 눈마저 다쳐 패했다. 이번에는 꼭 승리해 어머니께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MBN ‘특종세상’
사진=MBN ‘특종세상’

김보성의 아내 박지윤 씨는 그의 복수전을 반대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몇 년 전부터 농담으로 복수전 얘기를 꺼내길래 이혼한 뒤에 하라고 했다. 그게 진심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만큼 이건 할 거라고 생각도 안 했다. 농담이라고 생각했다. 지금 눈이 한쪽밖에 안 보이는데 그것마저도 굉장히 안 좋다. 그의 결정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다”고 토로했다.

"왼쪽 눈 실명→오른쪽 안와골절, 수술 안 해 2㎜ 함몰"

데뷔 전부터 시각장애가 있었던 김보성은 "저는 태생이 '강강약약'이다. 강자가 약자를 괴롭히는 걸 못 참는다. 동네에서 선량한 학생들을 괴롭히는 동네 불량 서클과 싸우다가 왼쪽 눈이 실명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8년 전 시각장애라는 약점을 안고 격투기에 도전했지만 잘 보이던 오른쪽 눈에 부상을 입었다. 그는 "그때 안와골절이 되면서 외모적으로는 2㎜가 함몰됐다"고 밝혔다.

사진=MBN ‘특종세상’
사진=MBN ‘특종세상’

아내 박지윤 씨는 "그때 수술을 하겠냐고 했는데, 수술하려면 전신마취를 해야 했다. 수술하다 0.0001%라도 잘못될 수 있지 않나. 아예 실명이 돼버리면 어떡하냐. 그래서 안 하겠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김보성은 "외모를 포기하겠다고 했다. 배우로서는 핸디캡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왼쪽 눈은 완전한 실명이 아닌 마이너스 30디옵터의 약시다. 시각장애 6급에 해당한다. 되도록 눈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다닌다"고 덧붙였다.

사진=MBN ‘특종세상’
사진=MBN ‘특종세상’

한편, 김보성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2024 인사이드 나이트 김보성 vs 콘도 테츠오의 스페셜 리벤지 매치’에서 콘도 테츠오에게 3라운드 2분 만에 TKO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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