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아저씨' 이양승 근황, "할아버지가 몹쓸 짓"...친모 도망간 충격적인 가정사 공개?

'통아저씨' 이양승 근황, "할아버지가 몹쓸 짓"...친모 도망간 충격적인 가정사 공개?

살구뉴스 2024-11-02 0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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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근황올림픽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근황올림픽

'통아저씨'로 유명한 이양승 씨가 화장하고 원피스 입은 모습으로 나타나 깜짝 근황을 전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통아저씨' 이양승, 아픈 가정사 공개

사진=근황올림픽 사진=근황올림픽

이양승은 최근 어린 시절 집을 나간 친모와 70여년 만에 재회했다며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공개했는데, 2024년 10월 31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에 출연한 그는 "70여년 만에 어머니를 만났다. 어머니께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양승에 따르면 그는 1953년 1월 충북 괴산군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세 살 무렵 친모와 헤어졌는데, 청각장애로 근로 능력이 없던 아버지는 아내가 도망가자 두 아들을 데리고 큰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진=근황올림픽 사진=근황올림픽

당시 이양승은 할아버지의 차별로 학업도 제대로 못 하고 밭에서 일만 하는 등 잡일에 시달렸다고 상황을 전하며 "할아버지가 화풀이하듯 '학교도 필요 없다'며 밭에 가서 일이나 하라고 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별일을 다 했다. 그 어린 나이에 담배도 키우고, 잡초도 뽑았다"고 말한 이양승은 "큰아버지는 이발소를 했는데 머리 감는 물을 냇가에서 퍼오는 일도 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친모가 도망간 충격적인 이유

사진=근황올림픽 사진=근황올림픽

그러다 최근 친모와 재회했다고 밝힌 이양승은 "왜 우리를 낳아 놓고 도망갔냐"고 물었는데, 그 말을 듣던 친모는 "그게 아니다. 네 할아버지(시아버지) 때문에 도망갔다. 네 할아버지가 술만 마시면 나한테 찝쩍거리고 못살게 굴었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이르게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양승은 "세상에 그럴 수가 있냐? 난 몰랐다. 할아버지가 술을 무지하게 드셨다. 일어나시면 막걸리를 마셨다""그땐 보청기도 없어서 엄마가 소리를 꽥 질러도 아빠는 몰랐다."고 말을 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아빠한테 술 사 오라고 하면 30~40분이 걸리는 거야. 그럼 그때 몹쓸 짓을 했다더라."라고 말한 그는 "그러니 엄마가 그걸 견딜 수 있겠냐. 못 견디고 도망간 것"이라고 설명해 모두의 분노를 자아냈습니다.
 

모친만 욕먹기도 해

사진=근황올림픽 사진=근황올림픽

그는 이어 "엄마가 살려고 두 번이나 집에 다시 돌아왔다. 이를 악물고 와서 살려고 했는데 또 할아버지가 그랬다더라."라며 "거기서 괜찮았으면 살았다는 거다. 그래서 안 되겠다 싶어서 완전히 도망갔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걸 알고 어디 가서 얘기 안 했다. 집사람한테도 말 안 했다. 근데 동네 사람들은 다 엄마한테 '독한X, 핏덩어리 놓고 갔다'고 욕했다."고 속상함을 드러낸 이양승은 "근데 어느 누가 시아버지가 찝쩍대는데 참을 수 있겠냐"고 토로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금수만도 못한 놈들이 왜이렇게 많냐?", "많이 힘드셨겠다", "옛날에 저런 일 진짜 많았음. 근데 여자한테만 손가락질했던거지", "정정해 보이셔서 다행이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양승, 통아저씨로 불리는 이유는?

사진=tvN 사진=tvN

1953년 생으로 올해 나이 71세인 이양승은 2012년 1월 23일 MBC <놀러와> 에 출연해 통아저씨가 된 사연을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그는 "19년 8개월 동안 회사를 다녔다. 그러나 월급이 너무 적어 묘기를 연습하기 시작했다"면서 "당시 월급 63만원이었다. 그 돈으로는 생활이 힘들었다"라고 통춤을 시작하게된 사연을 공개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아이들도 공부를 시켜야 했고, 그런 마음에 근무 시간 후 옥상에 올라가 묘기를 연습하곤 했다."고 말한 그는 "그러다 '보통사람 보통무대'와 '기인열전'에 출연하게 됐고 통아저씨가 됐다"라고 밝히기도 해 많은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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