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손흥민이 돌아온다! 포스테코글루, “훈련 참여했고, 내일 괜찮을 것”

[속보] 손흥민이 돌아온다! 포스테코글루, “훈련 참여했고, 내일 괜찮을 것”

인터풋볼 2024-11-01 22:2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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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토트넘 훗스퍼
사진 = 토트넘 훗스퍼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전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훗스퍼는 3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만난다. 현재 토트넘은 4승 1무 4패(승점 13점)로 8위에, 빌라는 5승 3무 1패(승점 18점)로 4위에 위치해 있다.

손흥민의 출전 여부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라운드 카라바흐전에서 부상을 입은 손흥민은 3주 동안 휴식을 취했다. 이후 바로 치러진 원정 3연전(맨체스터 유나이티드-페렌츠바로시-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모두 출전하지 못했고, 10월 A매치 2연전도 나서지 못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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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난달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손흥민이 복귀했다. 자책골을 유도하고 골을 넣는 등 가벼운 몸놀림이 돋보였다. 손흥민이 푹 쉬고 왔고, 좋은 활약을 펼쳤기에 이후로도 쭉 경기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또다시 쓰러졌다. 근육 통증으로 인해 UEL 리그 페이즈 3차전 알크마르전 결장했고, 최근 두 경기도 추가로 나서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빌라전 출전 가능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를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오늘 훈련했고, 내일 훈련을 마치면 괜찮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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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빌라전 출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기자회견이 있기 전 프리미어리그 부상 전문 매체 ‘프리미어 인저리’는 손흥민의 예상 복귀 경기를 빌라전으로 꼽았었다. 예상대로 흘러가는 모양새다.

토트넘에 손흥민은 반드시 필요한 존재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이 있을 때와 없을 때 토트넘 승률을 비교했다. 손흥민이 나선 경기에서 토트넘은 54%의 승률을 기록했는데, 그가 빠지자 승률은 33%로 급감했다. 

빌라전 손흥민은 다시 득점을 노린다. 3주 동안 휴식을 취한 뒤 돌아왔던 웨스트햄전에서도 손흥민은 골을 넣었다. 이번에도 손흥민이 득점 감각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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