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 꺾고 3연패 탈출… 이영택 감독 첫 승

여자배구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 꺾고 3연패 탈출… 이영택 감독 첫 승

한스경제 2024-11-01 21:46:09 신고

3줄요약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 /KOVO 제공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 /KOVO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가 4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머쥐었다.

GS칼텍스는 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3-1(16-25 26-24 25-20 25-23)로 이겼다.

GS칼텍스는 이 경기 전까지 첫 승에 목말라 있었다. 앞서 정관장, 흥국생명, 현대건설에 모두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경기에선 지젤 실바가 팀 승리를 이끌었다. 32점으로 맹활약했다. 또한 스테파니 와일러가 18점, 오세연과 권민지가 10점씩을 기록하면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 /KOVO 제공
이영택 GS칼텍스 감독. /KOVO 제공

아울러 이번 시즌부터 GS칼텍스 지휘봉을 잡은 이영택 감독도 첫 승 맛을 봤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3연패의 늪에 빠졌다. 박정아가 21점으로 활약했으나,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이 개막 후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현대캐피탈은 경기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0(25-23 25-19 25-19)으로 꺾었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 /KOVO 제공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 /KOVO 제공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현대캐피탈은 예상대로 막강한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카드(세트스코어 3-2), OK저축은행(3-0), 대한항공(3-2)에 이어 KB손해보험까지 제압했다.

현대캐피탈이 자랑하는 '삼각편대'가 이날도 불을 뿜었다.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가 17점, 허수봉이 12점, 덩신펑이 10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반면 KB손해보험에서는 안드레스 비예나가 26점으로 분전했으나, 기대를 모았던 나경복이 6점에 공격 성공률 31.25%로 부진하면서 고개를 떨궜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