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특급 커플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받고 있다.
연예계 대표 조각미남 장동건과, 미녀 여배우의 대명사 고소영은 지난 2010년 결혼식을 올렸다.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인 두 사람의 결혼식은 500여 명의 하객들과 취재진, 국내외 팬들까지 약 1000여 명의 축하 인파 속에서 성대하게 진행되며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1972년 동갑내기로 지난 1992년 같은 해에 데뷔했다. 당시 장동건은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마지막 승부'를 통해 청춘스타로 급부상했고, 고소영은 드라마 '엄마의 바다', 영화 '비트'에 출연하면서 남성들의 로망으로 떠올랐다.
장동건, 고소영은 1999년 영화 '연풍연가'로 호흡을 맞추면서 인연을 맺었다. 영화 출연 당시 장동건이 고소영에게 먼저 호감을 보이며 고소영은 친구이자 이성적인 마음이 있는 애매한 사이로 지냈다고 하며, 각자 조금씩 마음은 있었지만 당대 최고의 톱스타였던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좋은 친구사이로 지내던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는 미국에서의 만남이었다고 한다. 2007년 고소영이 연예계 생활에 한계를 느끼고 휴식차 여행으로 간 미국에서 오랜만에 장동건을 만났는데 새로운 사람 만난 것처럼 가슴이 막 설레며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장동건은 미국에서 영화 '워리어스 웨이'를 촬영 중이었는데, 20대 때와는 달리 굉장히 남자다워지고 성숙해진 장동건을 보며 고소영은 그전까지는 없었던 두근거림을 느꼈다고 한다. 또한 장동건도 그날 특별한 감정을 느끼며 헤어진 이후 문자로 마음을 표현하면서 둘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화려한 스타의 삶 이면에 외롭고 고독한 마음을 서로 다독이며 쌓은 신뢰가 사랑으로 발전한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고소영은 SNS를 통해 여러 차례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공개하며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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