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가 출시 10주년을 맞은 시그니처 메뉴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을 필두로 다양한 케이크와 음료 라인업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마케팅 총괄 임혜순 전무는 이 자리에서 올해 겨울 시즌 캠페인 전략을 발표했다.
투썸플레이스는 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 삼성도심공항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공개 및 겨울 캠페인 전략을 공개했다.
임혜순 전무, “‘스초생’ 최대 케이크 매출…앞세워 올해도 공략”
이날 투썸플레이스 임혜순 전무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서 브랜드의 우위를 확보하는 새로운 동력을 모색한다”며 “계절 시즌이 바뀌는데 걸맞은 차별화된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임 전무는 투썸플레이스의 올 겨울 시즌 전략에 대해 “이번 시즌 캠페인은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이 콘셉트로 캠페인 전반에 소설(小雪), 입동(立冬), 동지(冬至)와 같은 절기 단어를 디자인했다”며 “이는 12월부터 2월까지 약 4달간 가장 많이 나오는 과일이 딸기로 겨울마다 스초생과 딸기를 떠올리게 하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이름 있는 케이크, 스초생’ 콘셉트의 캠페인으로 창설 이래 최대 케이크 매출을 냈다”며 “(마케팅 부문에서) 수상도 한 만큼 이를 발판 삼아 성장했고 시즌이 끝나고 나서도 매일 다 못 만들 정도로 판매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전무는 “(지난해) 성과에 발맞춰 올해 캠페인을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고 올해 신제품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떠오르는 ‘화이트 스초생’을 보여드리겠다. 오늘 출시했다”고 말했다.
‘스초생’은 지난해 투썸플레이스 홀리데이 시즌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아 전년 대비 약 160% 성장한 판매를 기록했다.
투썸플레이스, 재료 확보는 어떻게?
임 전무는 투썸플레이스가 디저트·커피를 생산하는 설비를 운영한다고도 자랑했다. 이에 ‘스초생’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재료 중 일부인 딸기 확보 계획에 대한 더리브스 질의에 “(스초생이) 1년에 200만개 넘게 판매되는 만큼 (이미) 딸기 농장은 계약이 되어 있다”며 “그분들과 맞춰 생산하면서 전전긍긍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겨울 시즌 캠페인에 힘을 가하는 만큼 봄, 여름, 가을의 절기마케팅 캠페인도 준비 중인 지에 대한 더리브스 질의에는 “올해 여름에는 복숭아 케이크가 있었지만 다른 과일도 생각 중이다”며 “가을에는 티라미수 케이크를 리뉴얼 중이다. 순차적으로 접근하려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배우 고민시 발탁 기준은?
투썸플레이스 시즌 대표모델 발탁 기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임 전무는 “지난 시즌의 대표모델 임지연 배우도 좋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케이크 장식으로 리본과 딸기 등 화려한 디자인의 케이크와 세련된 이미지의 고민시 배우가 잘 어울려서 대표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투썸플레이스는 홀리데이 무드를 담은 각종 음료와 각종 스몰 디저트 신제품도 선보였다.
박달님 기자 pmoon55@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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