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부문에서 2배에 가까운 성장을 기록, 매출을 23.4%가량 키웠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3분기 매출 3569억원, 영업이익 225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2892억원 대비 23.4%(677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48억원 대비 9%(23억원) 줄었다.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과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외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일반약(OTC) 사업부문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피부외용제인 노스카나, 애크논, 멜라토닝이 성장을 주도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원가율·판매관리비율 상승에 따라 감소했다. 구체적으로는 매출 1795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이다.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글로벌 발매를 준비 중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상업화 물량에 따라 매출이 상승, 4분기부터 연속 분기 흑자를 기록 중이다. EMA(유럽의약품청)·FDA(미국 식품의약국) cGMP 승인 완료로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CMO 기반을 마련했다. 매출은 1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0.4%나 올랐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는 신규화주 유치와 화장품 물류 증가로 매출이 커졌다. 운용 효율화로 원가율을 개선해 영업이익도 늘렸다. 수치상으로는 매출 1023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5.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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