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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훈병원이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천식에서 적정성평가 1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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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훈병원은 최근 발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9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와 '제10차 천식 적정성평가'에서 각각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천식 적정성평가는 의원급만 평가 등급이 발표되지만 종합병원의 천식 평가 점수가 의료질평가에 2.4%로 반영되고 있다. 대전보훈병원은 의료질평가 1등급 기준인 85점을 넘으며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어 만성폐쇄성폐질환은 5회 연속 1등급을 받아 지역 내 호흡기질환 치료 및 관리에 우수한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 심평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을 심사했는데, 대전보훈병원은 동종평균(80.8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인 95.8점을 받았다.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효과적인 외래 진료가 이루어지는 경우,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 외래 민감성 질환으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대전보훈병원 관계자는 "앞으로 예방관리를 철저히 해서 국민의 건강과 의료의 질에 이바지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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