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지난달 31일 경남 함안 봉성저수지에서 지진으로 저수지 제방에 균열과 누수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마지막으로 ‘2024 재난대응 안전훈련’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17일 지진 발생을 가정한 비상소집으로 시작된 이번 훈련은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재난 상황을 가정해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상황을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주영일 수자원관리이사는 “안전을 위해 분투하는 우리의 노력이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가는 밑거름”이며 “앞으로도 국가 재난대응을 담당하는 한 축으로써,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최초 상황 접수부터 종합상황보고에 이르는 복구까지 각 단계별 대응역량을 세밀히 검증하고 훈련 결과를 토대로 개선점을 도출하여 실효성 있는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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