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태연 기자] 대한당구연맹(KBF, 회장 박보환)이 11월 2일부터 '2024 KBF 디비전리그 포켓볼 클럽팀 챔피언십'(이하 클럽팀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재클린 당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클럽팀 챔피언십은 11월 2일(토) 예선을 시작으로 3일(일) 본선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클럽팀 챔피언십은 2024 KBF 디비전리그에 참여한 팀들 중 최강의 포켓볼 클럽팀을 가리는 대회로, 시도 별 클럽팀 챔피언십이 먼저 치러진다.
시도 클럽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팀들이 이번 대회 8강 본선 시드를 배정받았다.
지난 13일 열렸던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포켓9볼 혼성 복식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서서아·장문석(전남당구연맹) 팀과 임윤미·김수웅(서울시청) 팀이 이번 클럽팀 챔피언십 16강에서 맞붙는다.
또한, 2024 KBF 디비전리그 D3 포켓9볼 1차 대회 우승자 경규민(광주당구연맹)과 2차 대회 우승자 고태영(경북체육회)이 클럽팀 챔피언십의 우승자 자리에도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4 KBF 디비전리그 클럽팀 챔피언십은 포켓볼뿐 아니라 캐롬 3쿠션 종목도 개최되며, D2~D5 리그가 오는 28일(목)부터 12월 1일(일)까지 전주 돔 빌리어즈 당구클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당구연맹은 이번 클럽팀 챔피언십 각 종목의 우승 팀들에게 해외교류 사업 파견을 지원하는 등 디비전 리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포켓볼 클럽팀 챔피언십은 11월 3일(일) 본선 경기부터 빌리어즈TV 채널을 통해 TV 생중계되며, 대한당구연맹 유튜브를 통해서 함께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방송 스케줄은 대한당구연맹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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