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정화)는 1일 본교 나눔홀에서 대학의 안밖 국내외 벽을 허물고 지자체와 산업체간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 하고자 ‘글로컬대학30’ 출범식을 개최했다.
교육부 ‘글로컬대학30’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선도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혁신역량을 가진 비수도권 대학을 선정해 학교당 5년간 최대 10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보건대는 대구보건대, 광주보건대와 초광역 연합 모델을 제시해 치열한 경쟁을 거쳐 올해 대전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정화 대전보건대 총장을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대전시의회 관계자, 지역 산업체 및 유관 기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정화 대전보건대 총장은 글로컬 대학 선정에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내준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관계자들과 박희조 동구청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전문화된 보건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 전략산업과 글로컬대학30 사업이 전략적 공유 및 협력을 통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맞춤형 인재 양성”의 뜻을 전했으며 박희조 동구청장 역시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마련되는 계기임을 강조했다.
대전보건대는 이번 글로컬대학30을 통해 지역 · 산업체 · 대학 · 연구기관 · 병원을 아우르는 지산학연관병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에 정주하여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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