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예지원이 복고풍 콘셉트의 화보를 통해 고혹미를 발산하며 예능 '여배우의 사생활'에서 최종 커플이 된 이동준과의 근황을 함께 전했다.
예지원은 최근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는 영화 '화양연화'를 모티브로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예지원은 복고풍 의상과 헤어·메이크업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콘셉트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이며 무용 전공자답게 다양한 포즈를 취해 완성도 높은 화보를 완성했다.
예지원은 최근 방송된 TV조선 예능 '여배우의 사생활'을 통해 시청자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예지원은 "이렇게 뜨거운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 5박 6일 촬영하면서 설렘도 물론 느꼈지만, 친한 동생들과 시골살이를 하면서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다. 시청자들도 연애 예능보다는 힐링 예능으로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예지원은 한국무용가 이동준과 최종 커플이 돼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동준의 근황을 묻는 말에 예지원은 "(이)동준 씨를 포함해서 모든 출연진과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또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에 대해서는 "그동안 연애를 내 삶의 가치로 두지 않았다. 연기 활동은 물론 세상만사에 호기심이 많고, 여러 취미활동을 하느라 연애를 생각할 틈이 없었다. 그런데 '여배우의 사생활' 촬영이 끝나고는 조금 슬퍼졌다. 여자로서의 삶을 바쁘다는 이유로 너무 놓고 산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어느덧 50대에 진입한 예지원은 "중년이라고 스스로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주어진 삶을 얼마나 건강하게 사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의 목표와 바람에 대해 "영화와 드라마 시장이 예전처럼 회복됐으면 한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가족과 친구들의 소중함을 깨닫고 있어 시간을 쪼개서라도 자주 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예지원의 화보와 인터뷰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브라보 마이 라이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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