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류필립, 미나 부부가 유튜브 수익 배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MBN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오는 2일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가보자고)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미나, 류필립 부부가 출연해 집을 공개했다. 류필립은 "저의 유일한 일탈 공간"이라며 작업방을 공개했다. 방 안에는 컴퓨터부터 조명기기까지 유튜브 및 SNS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장비들이 가득했다.
"류필립이 편집도 직접한다"라고 말한 미나는 "독학했는데 되게 잘 하더라"라며 칭찬했다. 류필립은 "돈벌이가 없으니 독학했다"고 설명했다.
미나는 "5년 전에 '연예인은 찍혀야지 왜 본인이 찍어'(라고 했다). 저랑 안 맞았는데 남편 덕분에 제가 앞서가게 됐다"라며 트렌드의 선두 주자가 된 비결을 전했다.
홍현희가 수입을 묻자 미나는 "저희 숏폼으로만 천만 원을 벌었다"고 밝혔다. 류필립은 "미나 씨가 이너 뷰티의 강자이지 않나. 광고가 많이 들어온다. 하나만 찍어도 (많이 번다)"라고 비결을 설명했다.
미나는 "우리가 유튜브를 회사 없이 하지 않았나. 그러다 보니 일이 들어오면 남편이 비즈니스를 했다. 광고비 조율도 하고, 대본도 다 썼다"며 자랑했다.
류필립은 "제가 돈을 한 푼도 못 번다고 생각한다. 미나 씨 등에 빨대 꽂고 산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제가 수입을 밝힐 수는 없으니까"라고 토로했다.
부부의 유튜브 수입은 전부 미나의 통장으로 들어간다고. 미나는 "저희가 사업자가 되면서 제가 남편에게 월급을 준다. 이제는 제가 관리해야 할 것 같다. 월급을 주면 자꾸 투자를 하려고 한다"라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방송에서 몇 년 전에 돈 날린 것 얘기하지 않았냐"라며 주식과 코인으로 자금을 날린 일화를 전하며 "빌려준 돈도 많다"고 덧붙여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MB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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