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오는 4일부터 '다람쥐버스' 8221번의 운행 횟수를 기존 12회에서 17회로 늘린다고 1일 밝혔다.
다람쥐버스는 평일 출근 시간대에 이용객 밀집 구간을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반복 운행하는 버스다. 기존 버스 노선의 차내 혼잡을 덜고자 2018년 3월 도입됐다.
구는 "이번 증차는 이필형 구청장이 주민과 만나 소통하는 '현장통통'에서 나온 건의에 따른 것"이라며 "서울시와 협의해 답십리역과 장한평역을 순환하는 8221번의 운행 횟수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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