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는 10월 한 달간 내수 자동차 시장에서 6395대의 완성차를 판매하고 해외 자동차 시장으로 6061대의 차를 수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내수 판매량은 무려 340.7% 늘었고 수출량 역시 41.2% 증가했다.
놀라운 10월 판매 실적의 효자는 역시 국산 중형 SUV 시장의 '메기'로 떠오른 뉴 그랑 콜레오스였다.
지난 9월부터 신차 인도를 시작한 뉴 그랑 콜레오스는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인기에 편승한 덕에 E-Tech 하이브리드 트림이 5296대 판매되고 2.0 가솔린 터보 트림이 89대 팔리는 등 총 5385대가 판매됐다. 이는 르노코리아의 10월 내수 판매량에서 84.2%의 비중이다.
이밖에 여전히 생산과 판매를 지속하고 있는 QM6가 582대 판매됐고 준중형 쿠페형 SUV 아르카나도 346대 판매됐다.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세계 각국으로 수출된 차로는 아르카나가 5179대 수출돼 지난해 같은 달보다 수출량이 41.2% 늘었다. 또 QM6의 수출량도 1년 전보다 65.2% 늘어나면서 전반적인 수출 실적도 호조세를 나타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뉴 그랑 콜레오스의 2.0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어서 뉴 그랑 콜레오스의 판매량 증가는 더욱 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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