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SSW 2024에서 듀오락 미국 시장 공략 본격화

•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쎌바이오텍(대표이사 정명준)이 FDA GRAS 최다 등재 기록을 보유한 K-유산균을 앞세워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식품 원료 박람회 ‘SSW 2024(SupplySide West 2024)’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북미 최대 규모의 글로벌 식품 원료 박람회인 SSW 2024는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10월 30일부터 31일(현지 시각)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박람회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을 중심으로 한국산 유산균의 우수성과 기술력, 연구 성과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 

  ▲ 사진 제공=쎌바이오텍

  
  

  FDA GRAS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최상위 안전 원료 인정 제도로,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 현재까지 등재된 유산균은 단 71종에 불과하며, 이 중 11종이 쎌바이오텍의 한국산 유산균이다.

  사측은 박람회 부스에 세계 각국의 기업 관계자가 방문해 제품과 수출 관련 상담을 활발히 진행했다며, 독보적인 세계 특허 ‘듀얼 코팅’ 기술력과 FDA GRAS에 등재된 한국산 유산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K-유산균 수출 1위 브랜드 듀오락이 전 세계 거래처들과 기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던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FDA GRAS 등재는 한국산 유산균의 세계화를 이끌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과 기술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e-mail]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