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24 호남지역 정보보호 해커톤대회'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이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 원장 이경주),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 전남대학교 정보보호 특성화대학지원사업단이 공동주관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모의해킹 기술 (Web해킹, Pwnable, 포렌식, Reversing, MISC)을 적용한 문제들이 출제되며, 참가자들은 이를 CTF 방식(Capture The Flag)으로 해결한다. CTF 방식은 주어진 정보기술 문제를 해결해 점수를 획득하며 경쟁하는 방식으로, 참가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며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정보보호에 관심있는 호남지역의 일반인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총 27개팀, 98명이 참여하며 ▲대회전 사전 온라인 문제풀이 교육 ▲관련대회 입상경력자를 전문 길잡이(멘토)로 배정하여 지원한다. 또한 전문가 특강, 업계 선배와의 대화를 통한 정보보호 분야 주요 이슈, 산업 전망 및 직무 역량강화 기회도 제공한다.
대회 종료 후 종합점수를 바탕으로 우수팀에게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상금 200만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100만원) ▲정보보호학회 호남지부장상(50만원) ▲전남대학교 정보보호특성화대학지원사업단장상(30만원) ▲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장상(3팀, 각 2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 오남호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해커톤 대회인만큼 더욱 실전적이고, 짜임새있게 준비했다”며,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정보보호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주 원장은 “단순한 경진대회를 넘어 양질의 정보보호 인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지역 정보보호산업 생태계 활성화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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