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KCC글라스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4년 KCGS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기록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31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사와 비상장 금융사 등 1066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결과로, KCC글라스는 사회 부문에서 A+ 등급을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KCC글라스는 2021년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인권경영정책을 공개하고 첫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협력사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회사는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 사업인 '홈씨씨교실'과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인 '구해조(鳥) KCC글라스'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홈씨씨교실은 아동복지시설의 리모델링을 지원하며, 구해조 캠페인은 조류충돌 방지를 위한 인증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기업문화를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CC글라스는 새로운 ESG 전략 목표인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혁신 기업(Sustainability Oriented Innovator)'을 수립하고, 이를 담은 ESG 보고서를 7월에 발간하여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기업의 모든 의사결정과 행동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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