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가 해운항만전략연구원 길광수 박사를 공사 홍보대사로 위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
1일 공사에 따르면 길광수 박사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근무하며 항만·물류 관련 연구를 다수 수행했으며, '거꾸로 세계지도'를 비롯한 각종 서적을 출간하는 등 여수·광양항을 비롯한 항만물류 분야 발전에 이바지했다.
또한, 길광수 박사는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와 광양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에서 강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의는 길광수 박사가 '광양항 컨테이너 하역시장 진단과 과제'이라는 주제로 항만물류 전문가로서 광양항 현황에 대한 문제를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에 대해 교육하였다.
교육과 이어진 토론을 통해 자동화부두 개선방안, 터미널운영사의 효율성 강화, 광양항 재도약을 위한 제언 등 리더스 아카데미 수강생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YGPA 박성현 사장은 "여수·광양항의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주신 길광수 박사님이 우리 공사의 홍보대사가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수·광양항과 국내항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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