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소희는 1994년생이 아닌, 1993년생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관계자는 "한소희가 초등학교 4학년에 올라갈 시기에 어머니의 지명수배로 인해(강원도 원주에서) 강제로 울산으로 가게 됐다"며 "이후 학업 중단 상태로 1년을 집에서만 보냈고, 어머니가 구속 수감된 후 다시 원주에 와서 4학년으로 재입학했다"고 설명했다.
한소희의 모친 신모씨는 과거 사기, 빚투 등 여러 논란에 휘말린 인물이다. 2020년엔 곗돈 1000만원을 들고 잠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2022년엔 한소희 명의 계좌로 빌린 돈 8500만원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한소희 소속사가 그의 나이를 공개한 이유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트를 통해 "한소희가 나이를 속인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다.
한소희 나이를 둘러싼 논란은 지난 8월 한소희가 경기 구리시 아치울 예술인마을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를 매입하면서 처음 불거졌다. 이 펜트하우스의 등기부등본상 한소희의 나이가 1993년생으로 기재돼 있기 때문이다.
한소희가 매입한 '아르카디아 시그니처' 전용면적 203㎡ 듀플렉스 펜트하우스는 아차산과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고급 빌라로 알려졌다.
최근 한소희는 혜리 인스타그램에 악플을 달았다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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