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인권이 '지옥에서 온 판사' 종영을 앞두고 아쉬움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지옥에서 온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들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 공존 로맨스 액션 판타지다.
종영을 앞둔 김인권은 소속사 엔에스이엔엠을 통해 “올가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지옥에서 온 판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가득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하며, “매주 방영 시간에 맞춰 멋지게 완성된 작품을 감상했던 소중한 추억이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습니다”고 덧붙였다.
이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남겨주신 감상평과 응원 댓글을 읽으며 큰 감동과 힘을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로 시청자 여러분의 마음에 다가가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인권은 인간 세상에서 판사로 살게 된 강빛나를 돕기 위해 중부지법 실무관의 몸에 들어간 악마 구만도로 열연을 펼쳤다. 구만도는 악마임에도 불구하고 천국을 꿈꾸며 교회에 다니는 엉뚱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목소리 변조 능력으로 강빛나를 돕는 조력자로 활약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만나면 시너지가 배가되는 구만도, 강빛나, 이아롱(김아영 분)의 티키타카 케미는 극에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겉보기에는 만도가 가장 나이가 많아 보이지만, 실제 악마 계급은 강빛나, 이아롱, 구만도의 순서다. 아롱은 틈만 나면 만도에게 꼰대짓을 일삼고, 만도는 빛나가 선을 넘을 때마다 순진한 미소와 함께 팩트 폭격을 날린다. 이는 무시무시할 것 같은 악마들의 귀여운 관계성과 케미가 코믹한 요소로 작용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 포인트가 되었다.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며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신스틸러' 김인권. '지옥에서 온 판사'를 통해 다시 한번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그는 앞으로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신스틸러로 활약 중인 김인권은 오늘(1일)과 내일(2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13회와 최종회에서 시청자들과 만난다. 그는 최근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 등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 '귀궁'에 합류해 2025년 방영 예정 작품에서 또 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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