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신예 홍민기가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 캐스팅됐다.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극본 임예진, 연출 박준화)는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나 집안 대대로 원수인 석지원(주지훈 분)과 윤지원(정유미)이 18년 만에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전쟁 같은 로맨스 드라마다.
홍민기는 극중 석지원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석지원은 훈훈한 비주얼에 공부도, 운동도 잘하는 타고난 쾌남으로, 남학생들 사이에서는 믿음직하고 재미있는 리더이며, 여학생들에겐 늘 선망의 대상인 인물. 하지만 유독 윤지원과는 경쟁하며 투닥투닥 하는 사이로 홍민기는 만능 매력캐 석지원으로 분해 청춘 매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인물의 과거 서사를 풀어내며 극에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홍민기는 앞서 U+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장현호 역을 맡아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장르물속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무뚝뚝하지만 정의감 넘치며 약자를 보호할 줄 아는 장현호로 분한 홍민기는 캐릭터를 맞춤옷과 같이 소화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 단번에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의 이목까지 사로잡았다.
'밤이 되었습니다'와 함께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홍민기가 하반기 기대작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도 출연 소식을 전하며 기대되는 신예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오는 23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페이블컴퍼니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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