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는 지난달 31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일본 전범기 사진을 띄우며 한국인들을 도발했다. 소말리는 "독도 아니고 다케시마 섬"이라며 "일본 최고"라는 망언을 내뱉었다.
또 위안부 피해자들을 자발적 매춘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안부 피해자들은) 합법적으로 돈을 받고 일했다"며 "일본군의 몇 배나 되는 돈을 벌었고 부자였다"고 주장했다. 이는 소말리가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의 행동이 의미없이 행한 것이 아니라는 반증이 됐다.
소말리는 이날 라이브에서 "무릎 끓고 사과하길 바란다면 거절하겠다"며 "금속 동상이랑 춤을 췄다고 날 죽일거냐"고 반성하지 않은 모습도 보였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녀상을 모욕하고 욱일기를 사용하며 다케시마를 외치는 건 대한민국 역사를 부정하는 행위" 라며 "솜방망이 처벌이 아닌 강력한 처벌로 좋은 본보기를 만들어야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말리는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소말리는 소녀상에 입을 맞추고 외설스러운 춤을 추거나 길거리에서 소리를 지르는 행위 등으로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또 지난달 31일 편의점에서 난동을 피워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소말리는 현재 출국 금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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