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현 주가가 강세다.
1일 오후 13시 31분 삼현은 전 거래일 대비 23.57%(1,870원) 오른 9,700원에 거래중이다.
이는 대북관련 불안감이 심화됨에 따라 방산산업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대공 무기 ‘천공’은 지난달 4일 새로 이름을 얻었으며, 세계 최초로 군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은 북한의 소형 무인기나 오물 풍선을 격추할 수 있는 화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1회 발사 비용이 단 '2000원' 꼴인 만큼 비용 측면에서 우수하다.
또한 개발 단계에서 이뤄진 시험평가에서 소형무인기, 멀티콥터 대상 모두 격추에 성공하였고, 레이저를 30회 발사해 3㎞밖에 있는 무인기 30대를 전부 맞혀 '100%'의 명중률을 기록하며 성능 측면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천공 레이저 대공무기는 탄약을 쓰지 않아 낙탄에 따른 피해 우려가 없어, 인구가 밀집된 도심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도심이나 주택가에 설치가 가능하다.
군 당국은 일단 수도 서울 상공을 방어하고 있는 '빌딩 GOP'부터 12월에 20㎾(킬로와트)급 지상 고정형 레이저 대공무기 블록-1 을 실전 배치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형 스타워즈 프로젝트'의 레이저 대공무기 '블록-1'을 방사청과 계약맺고 양산중에 있으며, 삼현은 한화시스템 및 한화에어로스페이에 전자광학 추적장치(EOTS), 열 에너지를 제어하고 교환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표적획득지시장비를 생산한다.
이러한 성과가 최근 잦아진 북한 오물풍선 살포의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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