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테크 스타트업 브릿지웍스(대표이사 박태훈)가 매장과 고객을 똑똑하게 연결하는 AI 캐시백 서비스 '캐시모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캐시모어는 고객의 오프라인 매장 방문 이력과 이동 동선, 소비 내역 등을 AI로 분석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거나 평소 이동 동선이 아닌 매장에는 최대 20%까지 높은 캐시백을 제공하여 고객의 새로운 방문을 유도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물가 부담을 덜면서 매력적인 매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고, 매장은 효율적으로 신규 고객을 유치하여 단골로 전환할 기회를 얻게 된다.
그동안 온라인 커머스는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할인이나 추천 등을 제공할 수 있었지만, 오프라인 매장은 매장 밖 잠재 고객의 정보를 전혀 알 수 없어 효과적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브릿지웍스는 캐시모어를 통해 이러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매장의 매출과 고객의 혜택을 동시에 극대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캐시모어는 서울 전역의 유명 카페들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출시 3주 만에 60여 개의 카페가 캐시모어에 합류하는 등 제휴 매장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브릿지웍스는 올해 안에 음식점으로 캐시백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마트, 편의점, 주유소 등 일상 소비의 전 영역으로 캐시백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매장 방문 고객 개개인의 소비 패턴을 분석하여 신규 고객 유입 가능성이 높은 잠재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오프라인 매장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인 신규 고객 확보 문제를 해결한다는 전략이다.
박태훈 대표는 "그동안 오프라인 매장들은 잠재 고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효과적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캐시모어는 AI 기술을 통해 이러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고물가 시대에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상생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배달, 포장 위주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 속에서도 매장 홀 운영의 가치를 지키면서 매출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자영업자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진정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브릿지웍스는 지난 8월 설립된 초기 스타트업으로, SaaS 스타트업 비즈니스캔버스 출신 박태훈 대표, 고준호 CTO가 함께 창업하였다. 법인 설립 약 2개월 만에 MVP 출시와 베타 테스트를 완료하고, 공격적인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
보도자료 제공: 브릿지웍스(cashmo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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