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농식품, 글로벌 시장 겨냥, 수출 판로 더욱 넓힌다 국내‧외 식품 바이어들이 온다, 논산 농식품의 우수성 재확인

논산 농식품, 글로벌 시장 겨냥, 수출 판로 더욱 넓힌다 국내‧외 식품 바이어들이 온다, 논산 농식품의 우수성 재확인

파이낸셜경제 2024-11-01 12:30: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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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유통·수출 전문가 논산 농식품에 ‘주목’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국내 굴지의 식품기업 MD들과 해외 바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비즈니스 대회가 논산에서 개최된다.

오는 11월 14일 논산시 전천후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4년 논산시 K-FOOD 구매상담회’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이어들과 관내 농식품 기업 간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통 및 수출 판로를 넓혀가기 위한 비즈니스 대회이다.

국내 식품기업을 대표하는 삼성웰스토리, 신세계푸드, SPC그룹, 성심당을 비롯해 식자재유통, 종합쇼핑몰, 프렌차이즈 기업과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유통업체에서 논산시에서 진행하는 구매상담회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총 45개 식품기업 및 해외 9개사 유통업체에서 약 100여 명의 바이어들이 논산을 방문해 관내 43개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 및 농식품 등의 사업성과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러 올 예정이다.

이번 구매상담회에서는 관내 농식품 기업의 생산제품을 전시하는 부스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논산을 찾은 국내외 바이어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해 마케팅, 통관, 현지 시장 동향 정보 등을 지원해 수출 역량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K-FOOD 구매상담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관내 기업과 바이어들과의 연결고리 형성으로 논산 농산물의 판로를 탄탄하게 확보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농업의 세계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기업의 매출 증진과 경쟁력을 키우는 ‘상생의 길’을 열어간다는 목표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은 ‘강한 농업, 잘사는 농업’을 목표로 농업발전을 위한 5대 원칙과 농가소득 3대 원칙을 내세워 경쟁력을 키우고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며 “이번 구매상담회는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기업에도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안길 수 있는 ‘win-win’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2027년 논산에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논산의 농식품에 수출 전문가분들과 바이어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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