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이일화, 여전히 빛나는 순간의 기록

[★화보] 이일화, 여전히 빛나는 순간의 기록

스타패션 2024-11-01 12:30: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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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먼센스
/사진=우먼센스

 

연기파 배우 이일화가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모습을 담은 화보로 팬들을 찾았다. '우먼센스' 11월호 커버를 장식한 그는 이번 촬영을 마지막 스케줄로 삼으며, 쉬어가기로 결정했다. 휴식과 배움의 시간을 갖겠다는 그의 계획은 단순한 쉼을 넘어 배우로서의 성장을 위한 여정의 일환이다.

인터뷰에서 이일화는 이번 커버 촬영이 자신의 활동 마무리를 기념하는 자리라며 “간헐적 단식을 하며 몸을 관리한 덕에 색다른 준비가 됐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오랜만의 화보 촬영에 설레면서도, 어떤 결과물로 나올지 궁금해하는 모습이었다.

그에게 연기는 단순한 일이 아닌, 삶의 본질이다. “연기하는 순간이 정말 행복해요. 나이가 들수록 일의 가치가 깊이 다가와요”라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작품을 마친 후 얻는 휴식의 가치도 알게 되었다고 말하는 그는, 쉬면서도 다음 작품에 대한 갈망을 품는다. 배우로서의 삶에 대한 그의 열정은 변함없어 보였다.

/사진=우먼센스
/사진=우먼센스

 

오랜 배우 생활을 하며 이루고자 했던 꿈에 대해 묻자, 그는 생각이 잠겼다. “구체적인 꿈을 묻는다면 답하기 어렵지만, 지금 주어진 시간에 감사하려고 해요”라며 평범한 일상에 대한 소중함을 강조했다. 또, 그는 잡지 커버를 장식하는 것이 오랜 소원이었는데, 이제서야 그 꿈을 이루었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일화는 예민하고 감정 기복이 심하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그 감정의 깊이가 배우로 살아가게 하는 힘이라고 믿는다. “무대와 작품 속에서 상처받고 회복되는 과정이 배우로서의 성장을 이끌어요. 작품을 통해 새로운 인물과 만나고 이별하는 경험이 특별해요”라며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다양한 인생을 경험할 수 있는 배우라는 직업이 이제는 그의 삶 그 자체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화보에서는 그의 아름다움과 34년 연기 생활의 깊이가 그대로 드러난다. 세월을 거슬러 여전히 빛나는 이일화의 모습은 '우먼센스'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우먼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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