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 전북소방, 화재예방 활동 강화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11월‘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예방활동에 나선다.
올해 77회를 맞이하는 불조심 강조의 달은 겨울철에 난방기구 사용 등 화기 취급이 늘어나며 화재 위험이 커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예방에 대한 도민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특별기간을 정해 운영한다.
이에 전북소방은 도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도민 ▲ 공감형 화재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 도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 도민 참여형 소방안전문화 확산 등 3대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도민 공감형 화재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청사, 다중이용시설 등에 불조심 강조의 달 현수막·포스터 게시와 홍보영상 송출, SNS·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 활동을 전개할 뿐만아니라, 모든 시군에서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의 시대별 소방활동사진을 전시하는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한, 화재안전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과 119청소년단이 참여하는 영화관 실제 화재대피체험 등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도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도민 참여형 소방안전문화 확산 차원에서는 어린이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OPEN-소방서!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개최, 소방의 날 기념영상 SNS이벤트 등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겨울철을 앞둔 11월에는 화재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라며,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다양한 안전문화행사와 소방안전교육등을 통해 화재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1948년부터 범국민적인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