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위키미키 출신 배우 김도연이 영국으로 짧은 유학을 떠났던 이유를 밝혔다.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감독 김민하)의 김도연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은 학교괴담이 현실이 되어버린 개교기념일 밤, 저주의 숨바꼭질에서 살아 남아야만 하는 공포를 그린 이야기다.
앞서 김도연은 연기를 위해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던 바 있다. 계기를 질문하자 김도연은 "단순하게 결정했다. 사실 몇 년 전부터 가고 싶었다. 정확하게 '연기 학교를 가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막연히 다른 나라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저를 확장하는 걸 좋아해서 경험과 모험을 하고 싶었고, 그런 생각을 강하게 몇 년 하니까 타이밍이 오더라. 말리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지금 가야되겠다' 싶었다"고 설명을 더했다.
정보를 찾던 중 영국에 연기 학교가 많다는 것을 알게 돼 그중 두 달 코스를 선택했다고 밝힌 김도연은 "다녀와서 '연기에 답은 없다'는 걸 얻었다. 그런데 내가 알고 있던 것 말고도 새로운 길들이 있고, 그 형태가 되게 다양하다는 걸 알게 됐다. 또 제가 연기를 너무 좋아한다는 것도 알았고, 영어도 좀 늘었다"며 웃음 섞인 목소리로 덧붙였다.
한편,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은 오는 6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사진 =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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