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박명수가 국민 연금과 관련해 언급했다.
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 전민기와 함께 한 주간의 검색 키워드를 알아보는 '검색N차트'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전민기와 함께한 주제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 베스트5'. 전민기가 "대충 얼마 정도 될 것 같냐"고 물어보자 박명수는 "100억은 넘을 것 같다"고 답했다.
4위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폴 고갱의 '언제 결혼하니'. 전민기는 "그때나 지금이나 이제 결혼할 혼기가 차면 '언제 결혼하니' 물어보는 건 똑같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그게 제일 듣기 싫은 말이다"며 공감했다.
전민기는 "우리나라는 확실히 예전보다 나이가 늦춰졌다. 예전에는 20대 말 30대 초만 돼도 '언제 결혼하냐'는 소리 들었는데 이제는 30대 중·후반으로 밀렸다"
이어 박명수는 "요새는 '노인 연금 언제 타냐'고 물어본다"고 말해 전민기를 폭소케했다. 전민기는 "저희 아버지도 '지하철 공짜로 탈 수 있냐'고 물어봤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돈 내고 타라"고 답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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