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오엘오 릴레이 데이(OLO Relay Day)'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강남구 삼성동 코오롱FnC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오엘오 릴레이 데이'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자원 순환 활동에 동참하며 지속가능한 ESG 문화를 사내에 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엘오 릴레이 마켓은 코오롱FnC가 자사 브랜드의 중고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고마켓 솔루션 기업인 마들렌메모리와 협력하여 22년 론칭한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에서는 코오롱스포츠, 럭키슈에뜨 등 다양한 코오롱FnC 브랜드 제품을 고객에게 수거 후 재상품화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판매 고객은 OLO 포인트로 보상받아 코오롱몰에서 새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날 임직원들은 사전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코오롱스포츠, 래코드, 르캐시미어, 아카이브앱크 등의 브랜드 중고 의류를 제출했다. 현장 접수된 중고 의류는 철저한 검수를 거쳐 판매가 가능한 상품은 OLO 포인트로 환급되며, 재판매가 어려운 경우 임직원에게 반환될 예정이다.
코오롱FnC는 이번 중고 거래 캠페인 이외에도 사내 ESG 문화 확립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코오롱FnC는 일회용품 사용량 절감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사내카페에 다회용컵을 도입해 시행 중으로, 이를 통해 매월 약 6000개의 일회용컵 사용을 줄여나가고 있다.
정진희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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