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 (주)모인이 금융위원회와 함께 국내 핀테크 산업의 해외 수출을 위해 유럽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서 모인은 리투아니아 중앙은행(Bank of Lithuania, BOL)과 핀테크 라운드 테이블에 참여하며, 이를 기반으로 유럽 진출을 가속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독일과 리투아니아 방문을 발판 삼아 EU 시장에 국내 핀테크 산업의 수출을 촉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금융위와 리투아니아 은행은 금융 혁신 MOU를 체결하고, 국내 기업과 핀테크 지원 센터가 참여하는 핀테크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
모인은 신한금융지주, 비씨카드와 함께 이번 핀테크 라운드 테이블에 초청된 국내 3개 회사 중 유일한 핀테크 기업으로, 이번 유럽 진출을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또한, 동일한 일정에 이노베이션 에이전시(Innovation Agency), 스타트업 리투아니아(Startup Lithuania), 리투아니안 핀테크 협회(Lithuanian Fintech Association) 등 현지 업체들과 미팅을 통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모인은 해외송금업 라이선스를 취득하여 해외 송금 서비스만을 전문으로 운영하는 금융 회사다. 개인 소액 송금 서비스 ‘모인 해외송금’과 기업 고객용 ‘모인 비즈플러스’로 보다 저렴하고 빠른 해외 송금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모인은 시중 은행보다 해외 송금 수수료가 최대 97% 저렴하고, 4배 빠른 송금 속도를 제공하여 고객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유럽의 경우, 은행을 통해 해외로 송금하면 평균 3영업일이 소요되지만, 모인은 평균 20분 만에 송금이 완료된다. 또한, 은행에서 90% 우대를 받는 기업이 1천만 원을 송금하면 수수료가 약 7만 원이 발생하는 반면, 모인에서는 3.6만 원의 수수료만 발생하여 수수료를 47% 절감할 수 있다. 이 기업이 연 10억을 송금하면 약 330만 원, 50억을 송금하면 1,660만 원을 아낄 수 있다. 이 외에도 모인은 환전 수수료 없는 기업용 간편 해외송금 솔루션(TT송금)과 전 세계 181개국 미국 달러 송금 서비스 등을 출시해 고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모인의 서일석 대표는 “이번 유럽 진출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에 모인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모인은 유럽 및 영국 송금에 압도적인 퀄리티를 가지고 있으며, 글로벌 업체들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맺어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유럽 진출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모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모인의 서비스 정보는 모인 홈페이지(https://www.themoi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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