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청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의성군은 2025년도 국비 공모사업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에 군 사업 예정지 총 3개소 109ha가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선정지구는 의성군 금성면 소재지 2개소[초전지구(25ha)·하지구(45ha)]와 안평면 소재지에 1개소[괴산지구(39ha)] 총 3개소로 사업비 51억원, 사업량 109ha를 확보함으로써 과실전문생산 거점지구 육성 및 만성적인 가뭄 피해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는 2026년까지 360ha가 조성됨으로써 복숭아, 자두 전체 재배면적의 약 20% 정도 용수 확보가 되는 큰 성과이다.
해당 사업은 2025년부터 2년차 사업으로, 1년차(착수기간)에 기본조사·설계과정을 거쳐 2년차(공사기간)에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하여 용수원 개발, 용수 이용시설(저수조, 송급수관, 경작로) 확충 등을 통하여 사업 대상지구 수원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16 부터’23년 기조성지구[7개 지구(251.4ha)] 주민 만족도 조사 및 과수발전협의회 등을 통하여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의 실효성을 집중 홍보하여 신규 대상지 발굴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과실전문생산단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존에 조성된 단지의 관리를 통해 과수 농가의 수원 확보와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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