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김대희와 김준호가 몽골 현지식당에서 외모 셀프디스로 웃음을 자아낸다.
2일 방송하는 채널S, K·star, AXN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는 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가 몽골로 떠나 게르(몽골 전통가옥) 식당에서 현지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칭기즈 칸 국제공항에 도착해 이정재 닮은꼴(?) 가이드와 만나 첫째날 숙소로 향하던 중, 푸른 초원 한 가운데 있는 휴게소 식당에 들른다.
그런데 식당가에는 한국의 유명 예능 프로그램 출연자들 사진이 대문짝하게 걸려 있어서 독박즈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독박즈는 "예능 팀들이 여기에 다 왔었던 거냐?"라고 묻는다. 가이드는 "몇 개 빼고 다 가짜다.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친근하게 보이려고 저렇게 사진을 걸어둔 것"이라고 설명한다.
독박즈는 "그러면 우리는 사진 안 걸린 곳으로 가자"라고 하더니, 처음으로 게르 식당에 입성해 몽골 전통차인 수테차와 초이왕(몽골식 양고기볶음국수) 등을 폭풍 주문한다.
이때 김준호는 "우리 얼굴 사진이 프린트 된 캐리어 덮개를 당식 사장님에게 보여주고, 베스트 사진을 뽑아달라고 하자. 그리고 그걸 이 식당에 걸어놓으라고 하면 어때?"라고 말한다.
식당 사장님은 곧장 독박즈 중 베스트 사진 하나를 고르고, 이에 빵 터진 김대희는 김준호를 향해, "너 같으면 식당에 이런 얼굴 걸고 싶겠냐?"라고 타박한다.
김준호는 "나 같아도 싫긴 하겠다"라고 바로 수긍해 짠내 웃음을 안긴다. 그럼에도 사장님은 베스트 사진은 물론 독박즈의 사진을 식당에 자랑스레 걸어놔 훈훈함을 안긴다.
한편, 독박즈의 유쾌한 몽골 여행기는 2일 오후 8시 20분 '니돈내산 독박투어3'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S, K·star, AXN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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