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오는 3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2024-25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지에서도 손흥민의 출전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24-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토트넘 공식전 3경기와 A매치 2경기에 결장했다.
재활을 완료한 손흥민은 지난 12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 복귀해 골까지 터뜨렸다. 하지만 다시 몸상태에 이상을 느껴 이후 유로파리그 AZ알크마르(네덜란드)전, 리그 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맨체스터 시티전 3경기를 뛰지 못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홋스퍼뉴스'는 손흥민의 아스톤 빌라전 출전 가능성을 낮게 봤다. 매체에 따르면 스포츠 전문의 라지팔브라 박사는 "손흥민은 2~4급 허벅지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손흥민이 훈련에 복귀했을 때 부분적인 훈련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손흥민이 당장 이번 주말 경기에 뛸 수 있을지는 의심스럽다"며 "손흥민이 경기를 뛰려면 체력 검증을 통과해야 할 것"이라고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손흥민은 현재 6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결정력 부족이 늘 아쉬운 토트넘은 손흥민의 복귀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전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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