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K 팝 아티스트인 '엔시티 위시'(NCT WISH)를 국내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그룹 ‘엔시티 위시’의 스타성 뿐만 아니라, 멤버들이 가진 밝고 청량한 이미지가 브랜드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생각해 모델로 선정했다. 엔시티 위시는 첫 미니앨범 선 주문 수량만 80만 장을 돌파한 데 이어 발매 당일 국내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2024년 최고의 신인 그룹으로 꼽히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엔시티 위시가 '평행 소비' 트렌드에 주목해 브랜드 마케팅 타깃인 Z세대는 물론 X세대까지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행 소비는 최근 레트로 열풍으로 X세대 트렌드가 Z세대에게도 힙한 유행으로 통하고 X세대가 자녀들의 팬덤 문화, 디지털 친화적인 특성을 쉽게 받아들이는 등 부모와 자식 세대 간의 트렌드 접점이 만들어지는 현상을 일컫는다.
파리바게뜨는 엔시티 위시가 모든 이들의 소원과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그룹이라는 점을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온 우주가 널 응원해' 캠페인을 시작으로, 파리바게뜨의 시그니처 제품인 '크라상'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달 중순에는 '홀리데이 광고 캠페인'도 공개한다.
정진희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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