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남편 안성현 '코인 상장 뒷돈' 징역 7년 구형...억울하다 했는데 결국 옥바라지?

성유리, 남편 안성현 '코인 상장 뒷돈' 징역 7년 구형...억울하다 했는데 결국 옥바라지?

살구뉴스 2024-11-01 10:11: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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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출신 안성현이 징역 7년을 구형 받으면서 성유리가 이미지 직격타를 입고 있습니다. 박한별도 피가지 못한 남편 리스크, 배우들의 활동에 제약이 걸렸습니다.

 

성유리, 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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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정도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안성현에 대해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이와 함께 벌금 20억 원, 명품 시계 2개 몰수, 15억 원의 추징금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안성현은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와 사업가 강종현으로부터 A코인을 거래소 빗썸에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30억원과 4억원 상당의 명품 시계 2개,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안성현은 '이 전 대표가 상장 청탁 대금 20억 원을 빨리 달라고 한다'며 강종현 속여 20억 원을 별도로 받아챙긴 혐의(특정경제가중법 위반·사기)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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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안씨 측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강씨와 돈을 주고받은 것은 맞지만 청탁 명목은 아니라는 취지였습니다. 안씨 측 변호인은“돈의 사용처는 그림 구매, 엔터테인먼트 회사 인수 등 투자 목적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안성현과 이 전 대표는 지난해 9월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검찰은 이 전 대표에게 징역 5년, 3050만원 몰수, 15억 2500만원의 추징금을 구형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선고 기일은 12월 26일입니다. 

 

성유리, 억울하다했는데...결국 올바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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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현의 아내 성유리는 지난해 논란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별다른 해명 없이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자신의 계정 업로드를 시작으로 근황을 알라며 복귀 신호탄을 쐈고 올해 1월 심경글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성유리는 "새해에는 한결같이 늘 그자리에서 저를 믿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일, 웃을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도한다"며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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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고 힘든 일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며 남편 안성현을 지지했으나, 결국 징영 7년이 구형되며 또다시 그의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한편, 안씨는 2005년 프로골퍼로 데뷔해 2014~2018년 골프 국가대표팀 상비군 코치로 일했습니다. 2017년 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와 결혼해 쌍둥이 딸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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