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이 1일 엔화 강세에 이은 달러 약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9시51분 기준 1375.86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4.04원 내린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내린 1375.5원에 개장했다. 오전 2시 마감된 야간거래 종가는 1377.0원이었다.
환율 하락은 전날 일본은행(BOJ) 총재 발언 이후 엔화 강세가 나타나고 달러는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일본은행은 전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했다.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이후 기자회견에서 경제·물가 전망이 실현되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53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3.22원)보다 2.31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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