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차 '쾅쾅' 내려친 노인, 이유 묻자 '범죄연루' 주장 (영상)

주차된 차 '쾅쾅' 내려친 노인, 이유 묻자 '범죄연루' 주장 (영상)

머니S 2024-11-01 09:58:18 신고

3줄요약

재개발 구역에 거주 중인 한 노인이 일면식도 없는 차주의 차량을 심하게 파손시켰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방영된 JTBC '사건반장' 일부.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개발 구역에 거주 중인 한 노인이 주차 중이던 차량을 파손시켰다.

지난달 3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한 차주는 지난달 29일 오전 3시50분쯤 서울 용산구 한 재개발 지역에서 모르는 노인이 자신의 차량을 파손했다고 제보했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백발노인이 나무판자를 집어 들어 차량의 앞 유리에 집어 던지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후에도 노인은 여러 차례에 걸쳐 판자로 차량을 파손시켰다. 제보자는 이날 오전 11시쯤 경찰의 연락을 받고 자신의 차량이 파손된 사실을 알았다. 차량은 유리가 깨지고 사이드미러가 망가지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제보자는 재개발 예정 지역에 차량을 주차했다가 일면식도 없는 노인에 피해를 입었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방영된 JTBC '사건반장' 중 노인에 의해 파손된 차량의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제보자는 재개발 예정 지역에 차량을 주차했다가 일면식도 없는 노인에 피해를 입었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방영된 JTBC '사건반장' 중 노인에 의해 파손된 차량의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제보자는 블랙박스 영상과 진술서 등을 작성해 경찰에 제출한 후 범인을 찾아 나섰다. 사건 발생 지역이 재개발 예정 지역이고 CCTV가 없었던 터라 제보자도 직접 범인을 찾기 위해 나섰다. 그는 아직 사람이 사는 것처럼 보이는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눌렀고 술이 덜 깬 채 횡설수설하는 남성을 찾아냈다.

제보자는 이 남자가 범인임을 직감했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제보자는 "경찰이 도착해 문을 열었더니 블랙박스 속 남자였다"고 말했다. 이어 범행 이유를 묻자 "쓰레기를 가져다 버려서 그랬다 검은 외제차량이 범죄에 연루됐다" 등 이상한 소리를 이어갔다.

제보자는 "그나마 블랙박스가 있어서 범인을 특징이라도 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차량 수리비가 최소 3000만원이라는데 너무 속상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