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1일 오전 1시 7분께 부산 수영구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나 입주민 22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불은 소방대원이 출동했을 때 자체 진화된 상태였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불이 난 안방 발코니에 놓여있던 종이상자에 다수의 담배꽁초가 있는 것으로 보아 담뱃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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